요즘 날씨 좋아지면서 산책 자주 나가게 되죠.저도 강아지랑 저녁마다 동네 한 바퀴 도는 게 하루의 힐링이에요.그런데 이번 7월부터는 산책 나갈 때 ‘등록 여부’까지 꼭 챙겨야 할 일이 생겼어요.전국에서 공원,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 같은 곳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등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거든요. “등록은 나중에 해도 되겠지…”는 이제 위험해요사실 반려동물 등록은 2014년부터 의무였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저도 처음엔 ‘그냥 이름표 정도 붙여주면 되는 거 아냐?’ 싶었는데,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일이더라고요.무엇보다 실종됐을 때 등록돼 있으면 구조자나 보호소에서 바로 연락할 수 있어서,가족 품으로 돌아올 확률이 확 올라간대요.반대로 등록이 안 되어 있으면 ‘주인 없는 강아지’로 처리돼버..